2022년 10월 14일 자 와일드 리프트 뉴스
와일드 리프트 뉴스가 따끈따끈한 소식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3.4 패치 기간이 벌써 거의 절반이나 지나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위력 대방출 파티의 즐길 거리를 만끽하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호에서는 대전 검색 팀에서 전설 랭크에 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다가오는 슈프림 셀 이벤트의 세부 사항을 공유해드린 후 플레이어 여러분을 집중 조명하고자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뛰어들어보겠습니다.
전설 랭크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설 랭크에 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조시 “Nextdoor” 멘키입니다! 새로운 모드를 즐기시는 플레이어가 많아서 뿌듯한데요. 오늘은 전설 랭크의 현황과 다가오는 변경사항을 말씀드리고 첫 시즌 동안 들은 질문에 답해드리려고 합니다.
2022년 9월 초에 집계한 통계 기준으로 주요 지역의 전설 랭크 플레이어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티어 |
중국 제외 전 지역 |
전설 |
0.19% |
불멸 |
0.92% |
토벌자 |
4.49% |
수호자 |
15.16% |
사령관 |
66.80% |
전투교관 |
12.44% |
이러한 수치는 경쟁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티어별 플레이어 수에 부합합니다. 언제나 하위 티어의 플레이어가 상대적으로 많기 마련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유는 모든 플레이어가 사령관에서 시작하고 하위 티어에는 결국 높은 티어에 도달하게 되겠지만 플레이한 게임 수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달 말에 다음 시즌이 시작되면 각자 랭크에 걸맞은 실력을 지녔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일 수 있도록 모든 플레이어의 티어가 다시 사령관 IV로 초기화됩니다. 그러나 MMR은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멸에서 사령관으로 초기화되었고 팀원 역시 전부 사령관일지라도 대전 검색 체계는 여전히 MMR을 기준으로 플레이어를 배정하므로 실력이 비슷한 플레이어끼리 랭크 등반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높은 티어를 달성한 플레이어는 랭크를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시즌 초기 게임에서 추가 LP(전설 점수)를 받습니다.
전설 랭크 시즌 2 여정을 시작하시기 전에 아래에서 시즌 1 동안 자주 받은 질문에 답해드리고자 합니다.
승리 시 +55점, 패배 시 -25점을 받는 플레이어가 많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결국 높은 티어에 도달하게 된다는 뜻 아닌가요?
승패에 따라 각각 +55점 및 -25점을 받으면 현재 랭크가 목표 랭크보다 훨씬 낮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상대적인 전설 랭크 게임 MMR에 따라 목표 랭크가 배정됩니다. 물론 목표 랭크는 플레이어의 실력 변화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 전설 랭크 게임에서는 일반 랭크 게임 등 다른 게임 모드와 완전히 별개인 새로운 MMR이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시즌 초기에는 모두가 최저점에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며 실력이 평균보다 낮은 플레이어도 자신의 목표 랭크보다 훨씬 낮은 티어에 있는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목표 랭크는 수호자 I이고 현재 랭크가 사령관인 플레이어는 비슷한 LP 득실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같은 플레이어가 수호자 I에 실제로 도달해서 현재 랭크가 실제 실력을 반영하게 되면 LP 득실이 정상으로 돌아가 +40 및 -40이 됩니다. 이후 실력이 아니라 운 덕분에 목표 랭크를 넘어 가령 토벌자 IV로 승급하면 수호자로 다시 떨어질 때까지 LP 득실이 음수로 변합니다.
지금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플레이어들이 게임플레이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최적 실력대에 머무르며 이러한 체계가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초기에 전설 랭크를 플레이했는데 예상에 못 미치는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데 대전 검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게 맞나요?
전설 랭크의 첫 시즌이 시작했을 때 모든 플레이어에게 똑같은 MMR과 티어가 부여되었습니다. 그래서 평균보다 잘하는 플레이어조차 초기 게임에서 자신보다 훨씬 더 뛰어난 상대를 만나는 바람에 상당히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대전 검색 체계가 처음에는 플레이어의 실력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시즌이 진행되며 MMR이 뚜렷해지고 티어별 플레이어 분포가 넓어짐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이제 플레이어들의 MMR이 측정된 상태이므로 향후 시즌에서는 문제가 크게 완화될 것입니다.
시즌 초기에 전설 티어에 도달한 후 LP 득실이 갑자기 급변했는데 정상적인 현상인가요?
정상입니다. 전설 랭크 게임의 전설 티어에는 최고의 플레이어가 남기를 바라므로 티어별 플레이어 비율을 끊임없이 살펴봅니다. 시즌 초기에 원래 계획한 수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최고 티어인 전설을 달성할 예정임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전설 티어의 플레이어가 계획한 수에 더 가까워지도록 변경사항을 적용했습니다. 이때 소수의 플레이어는 자신의 목표 랭크를 뛰어넘고 말았는데 이러한 플레이어의 LP 득실은 주로 양수였다가 음수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조정이 이루어진 이유는 실력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목표 랭크로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플레이어는 승률이 낮은데도 티어가 오르는데 왜 그런 건가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플레이어의 승률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새로운 게임 모드에서는 변동을 야기하는 요인이 특히 많습니다. 새로운 게임 모드의 초창기에는 대전 검색 체계가 아직 모두의 실력을 파악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플레이어는 초기에 패배를 자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대전 검색 체계가 플레이어를 너무 어려운 게임에 계속 배정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MMR을 빠르게 조정합니다. 하지만 해당 플레이어가 승급해도 불운한 시작의 영향으로 승률이 낮게 나타납니다. 그래도 플레이어를 정확한 실력대에 배정하는 데 장기적으로는 승리가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또한 모두가 최저점에 가까운 곳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대부분 중간 정도의 티어인 높은 수호자와 낮은 토벌자까지 올라갑니다. 전설 랭크에서 최하 수준의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모두 초반에 어느 정도 승급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투교관은 장기적으로 머무르는 티어가 아니라 필요할 때 일시적 강등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는 티어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올라갈 수만 있는 게 아니라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전설 랭크는 더 경쟁적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플레이어 대부분은 적어도 약간은 승급하며 이를테면 낮게는 사령관 III부터 심지어는 수호자 티어에서도 승률이 낮은 플레이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랭크 게임에서 에메랄드 티어로 떨어진 플레이어를 전설 랭크에서 만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메랄드로 떨어졌으면 전설 랭크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하게 되어야 정상 아닌가요?
전설 랭크는 배타적이고 우월주의적인 게임 모드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최고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가 최상위 티어에 도달했으면 하지만, 여전히 폭넓은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이아몬드 달성 요건은 최고의 플레이어만 들어올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기보다 와일드 리프트 경험이 충분한 플레이어만 전설 랭크를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 다이아몬드 이상을 한 번 달성하기만 해도 전설 랭크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 검색은 티어뿐만 아니라 MMR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일반 랭크 게임에서의 현재 또는 과거 티어와 상관없이 대체로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플레이어와 만나게 됩니다.
전설 랭크에서 예상만큼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플레이어가 일부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으므로 행동 감지 체계를 개선하고 시즌 7부터 적용되는 최소 챔피언 숙련도 요건 등 새로운 규칙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최소 챔피언 숙련도 요건과 같은 새로운 규칙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정글에 자동 배정되었는데 정글 챔피언 숙련도가 하나도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최소 숙련도는 얼마인가요?
일부 전설 랭크 게임에서 플레이해본 적이 없는 챔피언을 선택한 팀원이 있으면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전설 랭크의 경쟁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챔피언 숙련도 점수 하한선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도입 시점에는 챔피언 숙련도 요건을 매우 낮게 설정할 예정입니다(해당 챔피언으로 몇 게임만 플레이했으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체계를 계속 조정할 계획이므로 처음부터 지나친 제한을 시행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규칙을 도입한 후 챔피언 선택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냐고요? 배정받은 포지션과 상관없이 숙련도가 충분한 챔피언이라면 누구나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주로 중단 공격로를 플레이하는데 서포터에 배정되었다면 럭스, 모르가나, 브랜드, 애니 등 보통 플레이하며 숙련도를 충분히 올려놓은 챔피언을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숙련도 요건의 도입으로 포지션에 맞지 않는 챔피언을 억지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배정된 포지션에서 숙련도가 충분해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이 3명 미만이면 해당 포지션의 챔피언 중 숙련도가 그나마 높은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게 요건이 완화됩니다. 이러한 방지책을 도입한 이유는 이를테면 원거리 딜러 주력 플레이어가 정글에 자동 배정된 경우 어쩔 수 없이 미스 포츈을 정글러로 활용해야 하지 않고 더 적당한 대안이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전설 랭크가 열리는 시간을 연장해주면 안 될까요? 단축해주면 안 되나요?
지금의 시간대는 각 지역에 맞춰 정하려고 했습니다. 황금 시간대에 열리게 하고 양질의 대전 검색에 필요한 인구를 못 채우는 시간은 피하고자 했습니다. 플레이어 인구가 많은 지역조차 새벽 3시나 4시쯤에는 대전 검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여러 표준시를 아우르는데 해당 지역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편리한 시간을 충분히 포괄하는 시간대를 정하려고 하면 최적이 아닌 방안이 도출되었으므로 운영 시간을 길게 잡아야 했습니다. 심지어는 현지에서 사용하는 표준시에 따라 아예 참가하지 않기로 하는 플레이어가 생기면서 플레이어 인구가 의도한 수준에 못 미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현지 시간이 늦어졌더라도 일찍 시작했으니 ‘한 판만 더’ 하는 플레이어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표준시가 덜 다양하고 플레이 시간이 더 집중되어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운영 시간을 짧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전설 랭크 운영 시간은 계속해서 검토 중이며 지역별 상황에 맞춰 시간대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다가오는 전설 랭크 시즌의 아시아 서버 일정과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첫 잠금 해제: 한국 표준시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12:00
- 매일 13시에 시작하여 익일 00:59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피드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전설 랭크 시즌을 즐기시면서 세운 목표를 모두 달성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슈프림 셀
어서 훈련을 시작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한 가운데 11월 1일 09:01부터 드디어 도장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챔피언을 선택해 이벤트에 걸쳐 성장하도록 훈련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진척도를 올리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이벤트는 진행한 경험이 없으니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 후 피드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장에서 훈련한 후 새로운 슈프림 셀 스킨과 함께 가장 멋진 도복을 입고 협곡의 결투장에서 결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 로그인 보상으로 도장의 관장 중 하나인 슈프림 셀 케넨이 주어집니다. 와일드 코어로 구매할 수 있는 패스가 있으며 7일 동안 로그인하면 슈프림 셀 케넨을 비롯한 보상을 획득하게 됩니다! 슈프림 셀 세트와 제드는 상점에서 와일드 코어로 구매할 수 있는 상자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아래의 내용물 중 하나를 획득합니다.
- 2단계 무작위 스킨 상자
- 3단계 무작위 스킨 상자
- 4단계 무작위 스킨 상자
- 슈프림 셀 스킨 선택 상자
- 포로 주화 400개
또한 10개를 열 때마다 1개에서는 반드시 스킨 상자가 나옵니다. 이벤트가 시작한 후 고객지원 글에서 슈프림 셀 이벤트와 상자를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에 말씀드린 대로 이벤트를 즐기고 콘텐츠를 획득하는 방법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그러니 이번 이벤트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코너
이번 패치 기간에는 개발자들이 와일드 리프트에 도입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들을 선보였습니다. 서포터 퀘스트 아이템이 와드 대신에 마법 부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그웬을 모바일로 데려온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개발자들이 보통 어떤 커피를 마시는지가 제일 궁금하신가요? 무엇이 궁금하시든 도와드리겠습니다.
개발자의 비밀 공개: 서포터 아이템
좋아하는 종류의 커피나 차를 마시며 게임 기획자 숀 “Zekramen” 메이슨 님이 들려드리는 와일드 리프트용 서포터 퀘스트 아이템의 기획 배경을 확인해보세요!
개발자 이야기: 그웬
매디 “Maddizzlee” 워이댁 님과 함께 그웬이 와일드 리프트에 찾아온 과정을 살펴보세요! 이번 패치 기간에 슈프림 셀과 벡스를 다루는 영상 등 2개의 개발자 이야기를 추가로 올릴 예정입니다!
와일드 리프트 커뮤니티 집중탐구
크리에이터
3.4 패치와 함께 벌써 새로운 아이템과 챔피언이 와일드 리프트에 찾아왔습니다. 조만간 이루어질 벡스와 워윅의 출시에 앞서 아래의 크리에이터를 확인하며 새로운 패치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살펴보세요.
권대언입니다_KDU
치하키게임즈
와스형 - WildRift Skin
팬아트
이번 패치의 새로운 콘텐츠를 소재로 한 팬아트를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도장에서 한 수련을 활용해 집안일을 하며 도와주는 세트를 보고 솔직히 “꺅”하고 소리 지르게 되었습니다.
배색 변형
플레이어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챔피언들이 으스스하게 차려입었습니다. 좀비 누누와 윌럼프 정도로는 공포를 느끼지 않는 분을 위해 드래곤 공격로에서 활약하며 저희의 악몽에 등장하는 챔피언들의 새로운 모습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봤습니다.
와일드 리프트 뉴스 이번 호는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위력 대방출 파티와 더불어 벡스와 워윅의 출시도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달에 3.5 패치 이야기와 함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