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적 출현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협곡에 찾아올 시원한 변경사항을 소개해드리러 돌아왔습니다! 와일드 리프트 최초의 고유 드래곤이자 하늘에서 강하하는 넷째 공포인 얼음의 드래곤 이야기입니다!

냉혈 드래곤

얼음의 드래곤은 무엇을 하냐고요? 얼음의 드래곤을 처치한 팀은 처치한 드래곤 수에 따라 중첩되는 스킬 가속을 얻습니다. 솔직히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기회를 마다할 사람은 없지 않나요?

기존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얼음의 드래곤은 장로 드래곤이 나타나기 전까지 일정 확률로 드래곤 둥지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생성 규칙도 똑같으니 장로 드래곤이 나타나기 전에 원소 드래곤은 세 마리까지만 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넷째 드래곤의 도입으로 사냥을 아무리 빨리 해도 한 게임에서 드래곤 네 마리를 모두 볼 일은 없어졌습니다. 이로써 드래곤 여러 마리를 연달아 처치하는 팀의 위력에 약간의 변동성이 더해집니다.

겨울이 옵니다

새로운 얼음의 드래곤과 함께 미끄러운 새로운 지형이 생기지만, 폭풍을 극복할 준비가 부족한 상태라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미끄러운 길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주요 벽을 따라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얼어붙은 길이 생겼습니다. 정글에서 빠르게 이동하거나 다음 전투에서 적의 허를 찌르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길

어떤 식물은 추운 기후에서 더 잘 자랍니다. 얼음꽃은 그런 식물입니다. 새로운 식물은 혹한의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을 때만 나타납니다. 얼음꽃은 협곡의 식물에 새로운 효과를 더해줍니다. 얼음꽃을 터트리면 싸늘한 투사체가 날아가 처음으로 닿는 적 유닛을 잠시 얼립니다. 투사체의 조준은 무작위 총력전에서 눈덩이를 던지는 방식과 비슷하니 무작위 총력전에서 눈싸움하며 보낸 시간이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얼리는 효과는 적에게만 적용되니 방금 전투에 합류한 아군이 맞을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얼음꽃은 달아나는 적을 추격하거나 갱킹을 설계하거나 그냥 적을 얼리고 싶을 때 안성맞춤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얼음의 드래곤이 북반구 플레이어에게 싸늘하지만 신나는 여름을 선사해주기를 바랍니다. 남반구 플레이어에게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신나는 소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의 피드백이 궁금하며 멋진 얼음꽃 저격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래를 위해 신나는 새로운 기능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으며 보여드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