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LoL' 와일드 리프트로 한중전 열린다
LoL e스포츠의 정점인 월드 챔피언십을 8년째 나눠 우승(LCK 6회, LPL 2회)하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한국(LCK)과 중국(LPL)이 모바일 LoL이라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로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본격적인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시작을 기념해 LCK와 LPL이 쇼매치를 펼칩니다! LoL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한국과 중국이 와일드 리프트 종목으로 맞대결을 펼치기에 이름도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라고 지었습니다.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는 레전드 매치와 메인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11일 열리는 레전드 매치에는 LCK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하드 캐리'했던 '매드라이프', '캡틴잭', '갱맘', '헬리오스', '플레임'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고 LPL에서는 Moyu, LOVELING, Misaya, XuanXuanPi, CoLiN 등 LoL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 경기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메인 이벤트는 나흘 동안 벌어집니다. LCK 대표로는 가장 먼저 와일드 리프트 프로팀을 만든 KT 롤스터를 필두로, T1, 리브 샌드박스가 출전하며 LPL 자체 선발전을 통과한 에드워드 게이밍(EDward Gaming), 비리비리 게이밍(Bilibili Gaming), 오마이갓(Oh My God)이 출전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팀들은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중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팀과 원격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본선은 하루에 한 라운드씩 총 세 라운드로 구성됩니다. LCK팀과 LPL팀이 하루에 한 경기(3전2선승제)씩 소화해 당일 스코어에서 2승 이상 거두면 라운드를 가져가고 총 3일 동안 많은 라운드를 가져간 팀이 결승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합니다.
14일 열리는 결승전은 도장 깨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본선에서 패한 지역이 첫 경기에 나설 팀을 먼저 공개하고 본선 승리 지역은 상대를 확인한 후에 첫 경기에 출전할 팀을 정합니다. 상대를 보고 카운터를 칠 수 있기에 본선 승리 팀이 상당히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승자 연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올킬 또는 역올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 매치는 3전2선승제로 진행되고 세 개의 매치를 승리한 지역이 최종 우승을 차지합니다.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출발점이 될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에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대회 장소:
- [한국] 아프리카 콜로세움 (무관중, 중국팀과 원격으로 경기)
대회 일정:
- 8/11(수)~8/14(토)
- 매일 오후 1시 생방송
메인 이벤트 상금:
- 총상금: 약 100,000,000원
- 우승 지역팀: 각 팀당 약 2,270만원
- 패배 지역팀: 각 팀당 약 1,130만원
시청 링크:
- 트위치: LCK_Korea
- 트위치: RiotGames_Korea
- 유튜브: League of Legends: Wild Rift KR
- 아프리카TV: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공식 방송국
- 네이버: 네이버 e스포츠
중계/해설진:
- 중계진: 채민준, 쿠로, 김동준, 고수진, 박진영
- 분석 데스크: 윤수빈, 김호러, 고수진, 박진영